드라마나 앨범 나오면 그 당시에는 안보고 꼭 한참 지나서 보고 듣는 사람들있어?
나는 한창드라마나 앨범 나왔을 때는 이도저도 사람들이 다 관심이 많으니까 그 반응에 휩쓸리기도 쉬울거같아서 괜히 안보고 그냥 쟁여만 놨다가
꼭 그 앨범이나 드라마 감성이랑 내 당시 감성이 딱 잘 맞을때 찾아봄
아끼는 드라마나 앨범일수록 그런거같아
오히려 딱 쟁여놨다가 뭔가 원하는날씨나 그날 갬성, 이런장르의 드라마나 이런장르의 노래나 엄청 듣고, 보고싶을
때 딱 쟁여놨던 드라마나 앨범을 보거나 들으면 딱 다른사람 개입없이 온전히 작품들에 딥하게 몰입하고 마지막엔 현타없이 개운하게 딱 보고 듣고 할수있어서 그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나는 나온지 좀 되고나서 항상 앨범이나 드라마를 보는거같아
혹시 이런취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