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딩때 기숙사에 살아서 택배는 전부 학교로 배송 시켰거든. 아예 행정실 앞에 기숙사 학생을 위한 택배 보관존이 있었어.
그러다가 입덕해서 포카 구매라는걸 처음 해봤는데 준등기 주소를 학교로 적으니까 교무실로 가더라...
종례때 담임쌤이 ㅇㅇ아 이거 너꺼야? 하면서 가지고 오던데 너무 수치스러웠어. 그와중에 친구들은 뭔데뭔데 같이 까보자 이러고 있고...
그 이후로는 포카 반택으로만 주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