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데뷔 13주년 맞은 '장수돌' 에이핑크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가 데뷔 13주년을 맞았다.

19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 공식 계정에 "Apink_13th_Anniversary 우리 핑크 13주년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4월 19일인 오늘은 PANDA와 핑순이들의 열세 번째 데뷔일입니다"라며 "우리 핑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PANDA 덕분이에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함께한 기억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요"라고 덧붙였다.

에이핑크는 2011년 4월 19일 데뷔했다. 당초 7인조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2013년 홍유경이 탈퇴했고, 2022년 손나은이 탈퇴하며 현재는 5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2NE1 이후 데뷔한 걸그룹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장수돌이 됐다.

대표적인 청순 콘셉트 걸그룹으로 꼽히는 에이핑크는 'Mr. Chu', '1도 없어', '덤더럼', 'LUV', 'NoNoNo', 'MY MY', 'Remember', '몰라요', 'FIV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4월까지 국내 단독 콘서트를 7회 진행했으며 이는 역대 케이팝 걸그룹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현재 정은지를 제외한 멤버 4인은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초이크리에이티브랩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에이핑크는 해체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양측 소속사가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

에이핑크는 데뷔 13주년을 맞아 디지털 싱글 ‘Wait Me There (기억, 그 아름다움)’을 발매한다.

‘Wait Me There (기억, 그 아름다움)’은 이날(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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