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이 베일에 싸인 밀회 상대의 목을 끌어안고 있는 ‘불도저 애정 행각’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민수련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침없이 진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 민수련은 자신의 밀회 상대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이건과 해종을 비웃기라도 하듯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두 사람만의 세계에 빠진다.
또한 민수련은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상대의 품에 안기는가 하면, 이내 행복의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자신의 깊은 사랑을 인증하는 터. 과연 민수련이 깊은 사랑을 나누는 밀회의 상대자는 누구일지, 두 사람의 사랑이 왕실에 어떤 위기를 불러올지, 이건은 민수련의 밀회 상대를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명세빈의 ‘초밀착 포옹’ 장면은 화기애애함과 묘한 긴장감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진행됐다. 명세빈과 밀회 상대 배우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합을 맞추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은 눈빛부터 완전히 서로에게 푹 빠진 모습으로 환상의 호흡을 빛냈고, 극에 반전과 위기를 가져오는 위험한 연인의 아슬아슬함을 자아내며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명세빈은 눈빛과 목소리만으로도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라며 “이번 주 대비 민수련이 오랫동안 품고 있던 정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극에 대파란이 일어난다.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3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https://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46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