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한 꿀팁을 전수했다.
19일 위버스 라이브에서 박보영은 최근 엄마를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을 시도해 VIP 티켓 2장을 구매한 순간을 언급했다.
박보영은 "제가 임영웅님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했다. 솔직히 '이게 현실이라니' 자랑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 대기 순서가 33만이었다. 이걸 10만될 때까지 기다렸는데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포기하려고 했다. 그러다 대범하게 포기하고 '뒤로가기'를 눌렀는데, '예매하기' 창에 불이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를 바로 눌렀더니 좌석 선택으로 가더라. 그때부터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는 VIP 좌석으로 두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기다리는 사이에 내가 새치기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나도 10만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보영은 "얼마전에 내 동생이 결혼했는데 친척오빠가 '너 그거 어떻게 했냐'라고 묻더라. '나 그냥 모바일로 했는데'라고 했다. 다음에 되면 큰 아빠, 큰 엄마도 보내드리려고 한다"라고도 전했다.
앞서 박보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티켓팅에 성공한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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