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들 마음 이해감 ㅋㅋㅋ
나 알바할때 직영점이었던 곳이 가맹으로 전환되어서 가맹점주가 와서 막 월마다 한명씩 추첨해서 명품 지갑 선물하고 상품권 몇십만원 주고 닌텐도같은거 주면서 일하던 기존 사람들이랑 관계 형성하고 자기 사람 만들고 붙잡으려 노력했는데 돈 권력 그런거에 혹해서 거기에 줄 타는 동료들도 있었고 나처럼 반감 가지고 의리 지키고 기존 점장님 따라 직영으로 옮기는 사람들도 있었고 ㅋㅋㅋ
어릴때는 당장의 내 이익은 별로 안 중요하고 나랑 같이 지내오고 일한 동료들은 정의고 선한 사람들이고 그 외의 외부 사람들은 다 적이고 적폐로 보이더라
내가 ㄴㅈㅅ면 아마도 민ㅎㅈ 따라서 나감 ㅇㅇ...
사회생활에 덜 찌들었으면 당장의 이익보다 그냥 가족같은 분위기 형성과 끈끈한 관계 그런거에 집착할 나이임
물론 지금이면 왜나가 남는게 나에게 개큰 이득인데 ㅋㅋㅋ 근데 어릴땐 그게 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