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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뉴진스가 전부인 세상에 사셨군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만물 뉴진스설' 비판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뉴진스 엄마의 발언이 네티즌의 공감을 사는데 실패한 모양새다.

하이브는 최근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을 포착하고 감사권을 발동했다. 감사 대상은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등이다.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파악하고 관련 증거 수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후 23일 하이브는 최근 하이브에서 어도어 부대표로 이직한 A씨의 컴퓨터에서 어도어 경영권 변동과 관련된 문건을 최소 3건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달 23일 작성된 문건에는 ‘외부 투자자 유치 1안, 2안’이라는 항목 아래 ‘G.P는 어떻게 하면 살 것인가’ ‘하이브는 어떻게 하면 팔 것인가’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G를 싱가포르투자청(GIC), P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작성된 문건에는 ‘목표’라는 항목 아래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 ‘우리를 아무도 못 건드리게 한다’는 문구가 담겼다고. 이를 통해 하이브는 어도어가 하이브가 가진 지분 일부를 해외 펀드에 매각하며 독립성 강화를 꾀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하이브와 어도어 측의 입장은 날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발견된 문건 중에는 민 대표가 외부에 "방시혁 의장이 나를 베껴서 방탄소년단을 만들었다"라는 취지의 말을 한 정황도 담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 대표는 최근 하이브 내부 면담 자리에서 "아일릿도 뉴진스를 베끼고, 투어스도 뉴진스를 베꼈고, 라이즈도 뉴진스를 베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실제로 BTS 팬덤 '아미'와 라이즈 팬덤 '브리즈' 등은 X(옛 트위터)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민 대표의 발언에 대한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문화는 서로 영향 받고 쌓이고 발전하는 건데" "BTS 여동생이라고 언론에 부릴 때는 언제고" "온 세상이 뉴진스다." "별안간 팬덤 광역저격" 이라는 반응을 찾을 수 있다. 집안싸움 불똥을 자회사 걸그룹에게 던진 민 대표를 비판하며 "뉴진스 만물 기원설이냐"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K팝 팬들 사이에서는 '뉴진스'가 한 문화의 원류라는 듯한 입장에 대한 비판에 더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처럼 Y2K 감성과 이지리스닝을 콘셉트로 한 그룹은 아일릿 만이 아니다. 실제로 아이브, 트와이스, 빌리 등도 지난해 여름 Y2K 감성을 앞세운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민 대표의 입장은 뉴진스에게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 대표는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입장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지만, 당장 컴백을 앞둔 뉴진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지는 미지수다.

한편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 시도 진실 공방이 시작된 후 "아류의 등장으로 뉴진스의 이미지가 소모되었고, 불필요한 논쟁의 소재로 끌려들어가 팬과 대중에게 걱정과 피로감을 줬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민 대표는 "어도어는 하이브 및 빌리프랩에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했지만 구체적 답변을 미루며 시간을 끌다 직무를 정지하고 해임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통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대표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건들은 아일릿의 데뷔 시점과는 무관하게 사전에 기획된 내용들이라는 점을 파악하게 됐고, 회사는 이러한 내용들을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확인한 후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4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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