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에 따르면 M무속업소는 2021년 8월 M파트너스라는 법인을 출범시켰다. ‘지영님 0814′는 이 법인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업체 대표이사 이 씨는 같은 이름의 M컨설팅이라는 이름의 용역업체도 운영하고 있다. 하이브에 따르면 M컨설팅은 민 대표 개인 작업실 청소용역 관련 비용을 어도어에 청구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밝힐 수 없는 범죄행위를 포함해 더 이상 경영활동을 맡기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들이 계속 발견되는데도 민 대표가 해임요구 등에 일체 응하지 않아 어도어 경영 정상화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지영님 0814′에 대해 “지인인데, 무속인이다”라며 “무속인을 지인으로 두면 안되느냐. 내 얘기라도 들어주면 시원함이 풀릴까봐 갔던 것이다. 내가 잘될 건지 물어본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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