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시그널송 테스트를 통해 3인이 그라운드로 방출됐다.
25일 방송된 Mnet '아이랜드2 : N/a‘ 2회에서는 아이랜더와 그라운더의 시그널송 테스트가 펼쳐졌다.
시그널송 테스트에 앞서 짐을 싸기 시작한 아이랜더. 이들은 "짐 싸는 것이 헛수고였으면 좋겠다. 다시 룸메이트를 하자"라 전하는 등 아쉬움을 보였다.
테스트 당일, 아이랜더는 "방출 인원이 없게끔 하는 것이 목표다. 팀에 대한 믿음이 있다. 잘할 수 있는 자신이 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아이랜더의 무대를 지켜본 그라운더는 "정말 잘했다. 그러나 방출 인원이 생길 것 같다"라 확신했다. 리정은 센터 손주원에 "오프닝에서 신발 끈 실수가 있지 않았냐. 퍼포먼스의 일부이기에, 실수 없이 진행했어야 하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을 거다. 하지만 표정이나, 전달하고자 한 바가 확실했다. 오늘 본인이 잘 증명한 것 같아 칭찬을 해 주고 싶다"라 평했다.
태양은 "처음에는 센터 파트를 유사랑 지원자가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 이 무대를 보니 '과연 내 생각이 맞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 전했다.
이어 24는 "사리는 느낌이 들었다. 나쁘지는 않았다. 그 말이 가장 최악인 것을 아시냐"라며 단호한 평을 남겼다. 또한 태양은 윤지윤에 "불편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본인은 잘 모르는 것 같다. 파트를 아낌으로 인해 파트가 더 빛이 났다는 사실이다. 저도 그랬다. 분량보다는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 조언했다.
이어 프로듀서진이 매긴 점수가 공개됐다. 최고점 96점, 최저점 75점을 기록한 아이랜더는 평균점 84점을 통해 3명의 방출자를 결정해야 했다. 방지민, 손주원, 최정은 3인은 개인점수 TOP3를 달성, 최정은은 시그널송 테스트 1등을 거머쥐게 됐다. 이에 최정은은 또다른 베네핏으로 시그널송 뮤비의 센터를 맡아 퍼포먼스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게 됐다.
최종 후코, 윤지윤, 김규리가 방출되었고 그라운드에서 남유주, 김민솔, 최소울이 아이랜드로 승급했다.
한편 Mnet '아이랜드2 : N/a‘는 예측 불가능한 ’N',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a', 새로운 나(N/a)라는 ’I'를 완성해 가는 ‘Mnet X THEBLACKLABLE’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콜라보 걸그룹의 탄생 일지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