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방시혁 이상한 대화" 민희진 지적한 카톡 뭐길래…네티즌 '시끌'

이날 민 대표는 "(방)시혁님과 저는 결이 안 맞는다. 처음엔 부처 같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일을 해보니 안 맞더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민 대표는 방 의장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방 의장은 민 대표에게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즐거우세요?" 등 메시지를 보냈다.

민 대표는 방 의장이 보낸 "즐거우세요?" 메시지에 대해 "뉴진스가 빌보드 핫100 올라갔을 때, 그전까진 축하한다는 얘기뿐만 아니라 아무런 얘기도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축하합니다' 하더니 '즐거우세요?'라고 묻더라. 이상한 대화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방시혁 말투 왜 저러냐. 그동안 뉴진스에 관심도 없다가 저렇게 보내는 건 좀 무섭다. 제삼자가 봐도 충분히 비꼬는 걸로 보일 여지가 충분하다고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방시혁이 질투한 것처럼 보인다", "'ㅋ'과 'ㅎ' 느낌이 다른데 다시 물어볼 때 'ㅋ'을 쓰니 더 이상한 느낌", "내가 민희진이었어도 어이없었을 듯" 등 반응이 나왔다.

(후략)

[익인1]

즐거우세요?

[익인2]

자 여기에 곧 방시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방시혁 말투는 원래 저래~ 라고 댓글을 달겁니다

[익인4]

즐거우세요? 밟으실 수 있죠 이게 원래 말투면 그거대로 문제임ㅋㅋ

[익인5]

방시혁이 사회성이 아무리 없대도 저 상황에서 즐거우세요? 라고 묻는게 좋은뜻이라고 생각했을거라는 건 너무
방시혁의 사회적 지능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까?

[익인6]

즐거우세요?

[익인7]

하다 못해 기쁜 일 축하합니다 너무 좋으시겠어요 했어도 의심할 사이에 축하합니다 즐거우세요?ㅎ 라니...

[익인8]

말투가 원래 그러면 어쩌라고 ㅋㅋㅋ 진즉 고쳐야 할 나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