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사회에서의 공정함이 상실됐다. 누군가 같은 곡을 24시간 재생하는 건 개인 자유의 문제다. 하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트 순위를 끌어 올리는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다. 반드시 척결되길 바란다."
오히려 음원 사재기와 팬들의 스트리밍 총공이 유사하다며 반박, 이를 뛰어넘어 사재기를 옹호하는 경우도 있다. 두 행위 모두 공정성 및 도덕성 면에서 비판받아 마땅한 것은 사실이지만 애초에 불법행위인 음원 사재기와 자발적인 팬들의 스트리밍을 동일 선상에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팬들도 총공 하니 팬 없는 가수들은 사재기라도 하는 수밖에 없지 않냐" 식으로 음원 사재기 행위를 옹호하는 건 부적절한 주장이다. 스트리밍을 돌리는 팬들은 공정하게 음원 이용료를 결제하고 합법적으로 음원 사이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사재기와의 차이는 분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온라인상에서 사재기 의혹을 부인하는 쪽이 그래프 경향성 등 적절한 근거를 바탕으로 제기하는 의심에 반박하려면 그 근거를 정면으로 반박해야 하는 게 옳다. 그러나 사재기 의혹 반박 측이 내놓는 의견들에는 내용적 반박이 아닌, 팬들의 스트리밍 행위를 물타기 식으로 비꼬거나 '노래는 좋은데' 등 나 몰라라 식의 반응이 대부분임이 현실이다.
https://news.tf.co.kr/read/entertain/139567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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