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밤에 그냥 번화가 밴치에서 아 어지러 죽겠다 하면서 앉아있는데 어떤분이 와서 무슨 신학과? 인데 자기가 발표가 있어서 말하는 걸 들어달래 그래서 ㅇㅇ... 하고 걍 대충 한귀로 듣고 흘리면서 음... 오... 호오...~ 했는데 진짜 발표 다하시더니 들어줘서 고맙다고 하고 가심
뭐얐을까? 진짜 백퍼 사이비고 중간부터 웃참했거든 너무 사이비 티나서ㅋㅋㅋㅋㅋㅋ 근데 번호도 안 따고 포교도 안하고 진짜 발표 ㄱㅊ을 것 같냐고 하더니 ㄱㅅ합니다 하고 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