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36l

| 30일 마약음료 일당 2심 결론, 1심서 중형

| 오재원 1일 마약투약 혐의 등 첫 공판기일

[파이낸셜뉴스] 이번 주(4월 29일~5월 3일) 법원에서는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를 미성년자에게 마시게 하고 학부모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의 2심 선고가 나온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의 마약 투약 혐의 등에 대한 1심도 시작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는 오는 3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길모 씨 등 4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길씨는 지난해 5월 강남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무료 시음 행사를 여는 것처럼 속인 뒤 미성년자에게 마약 음료를 마시게 하고, 학부모에게 연락해 이를 신고한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 13명이 해당 음료를 받았고, 이 중 9명이 음료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의 나이는 15~18세로, 이들 중 6명은 환각증상 등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모씨는 변작기를 사용, 중국 인터넷 전화번호를 국내번호로 위장해 학부모 협박 전화를 도운 혐의를 받는다. 박모씨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10g을 은닉하고 길씨에게 이를 수거하도록 한 혐의로, 이모씨는 이번 사건을 주도한 중국 소재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모집책으로 활동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0월 길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김씨와 박씨에게도 각각 징역 8년과 10년을 선고했다. 이씨에게는 징역 7년이 선고됐다.

마약을 투약하고 이를 저지하려는 신고자를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의 1심 첫 재판도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는 오는 5월 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등 혐의를 받는 오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오씨는 2022년 11월~2023년 11월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2023년 4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3년 1~3월 총 89차례에 걸쳐 지인 9명으로부터 수면제의 한 종류인 스틸녹스정 2200여정 등을 받고, 지인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 등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필로폰 투약에 대해 신고하려는 지인 A씨를 저지하기 위해 망치로 휴대전화를 손괴한 뒤 협박한 혐의도 있다. 오씨는 경찰에서 한 차례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이후 경찰은 추가 단서를 확보해 오씨를 체포한 뒤 구속했다. 경찰은 오씨에게 수면제를 대리처방 해준 혐의를 받는 두산 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8명에 대한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오씨는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2022년 은퇴까지 16시즌을 활동한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177555?sid=102


이런 글은 어떠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날짜조회
플레이브/OnAir 플리 모해~.~ 예준이랑 💀코코🎸 보쟈🐰🐬🥟🫧💙 4159 05.26 21:442743 0
연예/정보/소식 "같이 즐기면 안 되나" VS "우리도 잘 못봐"... 대학 축제 갈등176 05.26 14:2418224 0
드영배응사 응칠 뭐가 더 재밌음131 05.26 15:593238 0
늘빈늘빈들아 안 되겠다 독방 활성화하자 73 05.26 15:274275 1
세븐틴/OnAir💖0526 닛산 스타디움 팔로우 어게인 달글🩵 1102 05.26 16:574589 3
 
정보/소식 '페이커' 전설의 전당 입성, 유재석도 축하 전해1 05.26 20:10 133 0
정보/소식 [속보] 민주당 "윤 대통령, 빵셔틀 외교…미래도 일본에 상납할 작정"7 05.26 19:56 165 0
정보/소식 [조선대'5월대동제'상반된시선] "오월 열사 기일에” vs "엄숙주의 넘어야”1 05.26 19:50 129 0
정보/소식 이븐 유승언 복면가왕 무대-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소원5 05.26 19:48 131 4
정보/소식 [속보] 대통령실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 네이버 지분 매각 요구 아닌 것으로 이해"..18 05.26 19:43 667 0
정보/소식 침착맨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낸 거 나 맞다"37 05.26 19:41 2601 13
정보/소식 안소희 "원더걸스 아쉬움 없다…연극 도전? 굉장히 욕심 났다"('뉴스룸')[종합]1 05.26 19:38 56 1
정보/소식 경찰, 김호중 정확한 음주수치 계산 주력 05.26 19:29 40 0
정보/소식 임영웅 "스타디움, 두 번만 하고 끝 아쉬워…더 큰 꿈 펼쳐보겠다" 05.26 19:25 166 0
정보/소식 2024 BAEKHYUN ASIA TOUR Lonsdaleite VCR Behind |..2 05.26 19:04 73 0
정보/소식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30대 구속기로…질문엔 묵묵부답 05.26 18:53 46 0
정보/소식 [단독] 강형욱 해명에 PPT 반박..."CCTV 사무실 9대, 현관 가짜”209 05.26 18:50 4536 3
정보/소식 첫사랑 6/11 컴백1 05.26 18:47 113 0
정보/소식 "장도연의 보석함, 어떻게 채울 거냐고요?”[편파적인디렉터스뷰] 05.26 18:42 88 0
정보/소식 지드래곤, 손흥민에 한정판 향수 선물…'월클' 우정1 05.26 18:38 65 0
정보/소식 오늘 글포티 순위2 05.26 18:37 233 1
정보/소식 [속보] 기시다, 라인사태에 "보안 재검토 요구한 것 긴밀히 소통"3 05.26 18:24 57 0
정보/소식 바이든 "우리가 한국과 일본을 하나로 상상 못한 일”3 05.26 18:22 143 0
정보/소식 에스파 인기가요 1위 앵콜 직캠👽 05.26 18:17 103 3
정보/소식 선문대학교 총학생회 및 MC 사회자 사과문 인스타 (오마이걸) 05.26 18:01 1302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27 7:40 ~ 5/27 7:4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