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62l

| “의대 교수 주 1회 휴진에 깊은 유감”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전국 곳곳에서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이 확산하는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지속하면서 정부가 연일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장에 나와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박민수 2차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9차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의대 교수 단체가 주 1회 휴진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며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지 않도록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0개 의과대학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26일 온라인 총회를 마치고 주 1회 정기 휴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중증·응급 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가 무리없이 운영되는지 점검한 결과, 지난 26일 기준 일반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273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8%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일반 입원환자는 전주 대비 1.6% 감소한 8만6824명이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287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0.5% 감소했고,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에선 6913명으로 전주 대비 2.1% 줄었다. 응급실은 전체 408곳 중 393곳(96%)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는 중이다.

특히 정부는 중증응급환자가 적시에 적합한 병원으로 갈 수 있도록 지난 2월 20일부터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확대·운영하며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4일 긴급상황실을 개소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는 4개 권역(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에서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가동했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은 근무 당 의사 1명과 상황 요원 2∼4명이 팀을 이뤄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을 지원한다. 이때 전국 단위의 조정이 필요하면 중앙응급의료상황실로 이관한다. 복지부는 상황실을 통해 지난 3월 4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총 853건의 환자가 전원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애초 이날까지 상황실 근무 예정이었던 공중보건의사의 파견 기간을 연장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며 의료계를 향해서는 대화를 촉구했다.

박 차관은 “정부는 의사 단체와 '일대일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자리에 조건 없이 나와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나와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미래 개혁 방향을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1307?sid=102


이런 글은 어떠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리글 지금 한양대 에리카 축제 상황 정리429 13:0324838 34
드영배 김혜윤 인터뷰에서 자기가 숟가락 얹은것 같대..147 12:4614446
백현백현 공식 팬클럽 1기 손들어바바 80 12:052690 4
제로베이스원(8)/정보/소식 정권챌린지 장하오 - Close 64 18:001970
샤이니독방 빙들 입덕 시기 언제야?? 53 20:26247 0
 
정보/소식 태연, 디즈니+와 함께 세계 최대 '겨울왕국'으로6 17:37 245 0
정보/소식 [단독] 길가에서 여친 때리다가 말리던 20대 여성까지 폭행해 전치 4주… 30대 남성..2 17:36 102 0
정보/소식 한국 아이돌 노래 따라 불렀다고…北, 청소년에 무기형 선고5 17:30 188 0
정보/소식 손흥민 인스타8 17:26 804 1
정보/소식 '17억대 사기' 디셈버 출신 윤혁…검찰 항소 "징역 6년 가벼워" 17:23 44 0
정보/소식 성심당측 "직원만 140명 월세 1억 넘으면 대전역 철수한다”87 17:14 2207 0
정보/소식 [속보] 윤 대통령, 전세사기특별법 등 무더기 거부권... 취임 후 14번째30 17:10 821 1
정보/소식 주제 파악 못한 임영웅? "티켓 남아돌 줄 알았는데…"21 17:09 669 0
정보/소식 쇼챔 1위후보 탑5 넥스지 트리플에스 제베원 뉴진스 원어스7 17:06 394 0
정보/소식 케플러, K팝 아티스트 최초 일본 돈키호테와 컬래버... MD 출시→공식 테마송 가창1 17:05 59 0
정보/소식 [단독] 채상병 사건 대통령실 아닌 '대통령 개입' 의혹으로…판이 바뀌었다41 17:04 1119 4
정보/소식 "재학생 존 양도” 아이돌 출연 대학 축제, 암표 넘어 '입장도움비'까지 등장 17:04 219 0
정보/소식 [단독] 삼성전자 직원 2명, 방사선 피폭돼 병원 찾아10 16:56 1540 0
정보/소식 檢 '여친 안대 씌워 불법촬영' 前아이돌 래퍼 3년 구형10 16:54 431 0
정보/소식 [단독] 정부서울청사도 北 '오물 풍선'에 뚫렸다4 16:53 608 0
정보/소식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16:49 174 2
정보/소식 이브 "이달소 멤버들이 솔로 데뷔 지지…큰 힘 됐다" 16:46 34 0
정보/소식 6시 부터 핑계고 공식 굿즈 2차 예판 시작2 16:44 324 0
정보/소식 "화장실도 못 가고 죽겠다"…한양대 에리카 축제 난리 난 상황12 16:32 1517 8
정보/소식 유빈, 원더걸스 정산금 공개 "회사 차리는 데 큰 도움" (다까바)3 16:14 97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