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 들으면서 엔딩 클립 보는데
들녘을 지나 돌아본
걸어왔던 날들
모든 발자욱 그안에
너없는 순간은 없었어
너 없는 순간은 없었어 하면서 해인이가 라벤더 밭에서
뒤돌면서 현우 보면서 웃는데 진짜 마음이
감당이 안된다 ……그만 울라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