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비(정지훈)가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는 6월 8일 오후 6시와 9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STILL RAINING'(스틸 레이닝)을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VIP석 14만 3,000원, R석 12만 1,000원, S석 11만 원이다.
팬카페 가입자 대상 선예매가 4월 23일, 일반 예매가 25일 진행된 가운데 첫날 공연 잔여석은 500석, 2회 차 공연은 750석가량이다.
올림픽홀 수용 인원은 3,000~4,000명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비는 가수로서 전성기를 누리던 2007년 한국 가수 최초로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도쿄돔은 일본 최초의 야구 경기장이자 일본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으로, K팝 가수들은 물론 전 세계 뮤지션들 사이에서 꿈의 무대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 수용 인원은 4만 5,000명~5만 명, 최대 수용 인원은 5만 7,000여 명에 달한다.
한편 비는 1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강렬한 무대와 히트곡 무대 등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이번 2024 서울 단독 콘서트에서는 비의 국내 콘서트 최초로 게스트 초청과 이전과 차별화된 센세이션 한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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