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의 소중함과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전에 작곡 천재라는 별명이 좋은지 아니면 작곡 바보라는 별명이 좋은지(천재라고 불리는 것에 부담감을 표하자 예능적으로 던진 질문) 질문에
저는 바보로 하겠습니다 천재는 노력하지 않지만 바보는 노력하기 때문에 라고 대답한 것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남
그게 벌써 아주나이스 때였으니까 벌써 8-9년은 된 얘기인데 아직도 이 사람은 천재라고 불리는 걸 경계하면서 계속 노력함
저렇게 계속 노력하니까 이 사람이 세븐틴의 노래일 수밖에 없구나 라고 생각하게 됨
우지니까 세븐틴의 성장서사를 이렇게 진솔하고 아름답게 전달할 수 있는 거구나 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