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IZ*ONE) 출신의 혼다 히토미(本田仁美, 22)가 다시 한국 무대를 밟은 가능성이 높아졌다.
1일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이날 소속사 Mama&Son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혼다 히토미와의 계약이 4월말로 끝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새로운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함게 걸어온 걸 진심으로 감사하고 계속해서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01년 10월 도치기(栃木)현에서 태어난 혼다 히토미는 2014년 'AKB48 팀8 전국 일제 오디션'에서 도치현 대표로 합격해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프로듀스48'의 최종 오디션에 뽑혀 아이즈원 멤버로 2021년까지 활동했으며 이후 일본으로 돌아와 AKB48 활동을 재개했다.
2022년에는 드라마의 첫 주연을 맡아 배우로도 데뷔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으며 올해 1월 AKB48를 졸업했다.
전문가들은 AKB48에 K-POP 스타일의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문화를 도입하게 만든 혼다 히토미가 한국 무대의 복귀 혹은 일본의 K-POP 프로덕션에 소속, 그밖에 새로운 오디션 출연 등의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아이즈원 출신의 미야와키 사쿠라(宮脇咲良)도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로 활약 중이라 혼다 히토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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