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그냥 용우는 있는 그대로 보면 되는 사람인 거 같은데

OnAir 현재 방송 중!

복잡하게 생각하고 디테일하게 파고들려하니

초아만 머리 아파지는 듯

내가 용우같은 스타일리라 너무 공감 됨

그냥.. 그냥 그 자체로 보면 돼 머리 안 쓰고

용우는 걍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 했는데도 계속 너 선택했어

: 가장 스트라이트하고 확실한 표현법

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맞음

[익인1]

근데 매력있다는이야기 넘 티엠아 걍 그사람이랑 시간 많이 보내도 너였어 면 끝났을일인데.!!!!

[글쓴이]

ㅇㅇㅇㅇ 그건 뭐 굳이긴 한데
걍 용우 표현법 자체에 대해서 말하는 거
초아가 너무 디테일하게 질문하고 확신을 주길 바라는 거 같아

[익인1]

맞아 마지막 문장도 완전 ㅇㅈ임... 둘이 지금 대화 결이 어긋난거같음 서울에선 찰떡인줄알았는데..ㅜ

[익인2]

그럼 쓰니 같은 스타일은 저렇게 초아처럼 좀 더 파고 들어서 확인 받고 싶어하고 하면 상대한테 지치는 스타일이야???

[글쓴이]

난 그렇긴 함
갑자기 훅 디테일하게 들어오면 당황스러움
차라리 ~해줘! 난 이게 좋아! << 이 표현법이 더 좋아

[익인2]

근데 마음표현이라는게 ~~ 해줘! 라고 하는 거 보다 상대방이 자연스레 해줘야하는 거 잖어? 상대방이 더 요구하는 걸 알아채면 쓰니는 어떤식으로 표현 해줘?

[글쓴이]

그니까 요구자체를 저렇게 빙빙 돌린 질문으로 넌지시 말하는 걸 안 좋아한다는 소리!

상대가 정확하게 난 이 부분이 더 필요한 거 같다 << 라고 말하면 생각해보고 함
근데 뭔가 긴가민가하게 물어보면 나도 긴가민가해져

[익인2]

아하아하 요구하는 것 자체부터가 빙빙이었다..! 이해 완료!!
그럼 저럴 때 솔직하게 너 마음을 더 듣고 싶어 라고 하는게 좋다는 거지?

[글쓴이]

2에게
ㅇㅖ스!!!!!!!!! 완전!!!!

내가 머리를 써서 분석하고 하나하나 뜯어봐야 하는 상황 자체가 오히려 날 더 피곤하고 힘들게 하는 듯

그냥 그래서 시원하게 말해주는게 좋아

[익인2]

글쓴이에게
오케이... 그렇구나,,,
엠비티아이 물어보는 거 싫어하려나 그래도 궁금해..
혹시 용우랑 비슷해? (용우 ENTJ)

[익인3]

22 나도 저렇게 생각함 티엠아라고 말 나오는 부분도 그럼에도 네가 제일 매력 있었어 라는 나름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그냥 싱가폴 와서 서로 속도가 안 맞는 듯

[익인4]

ㅇㅇ 나도 용우같은 스타일이라 딱 이게 내 마음이야! 하고 보여줬는데 뭔가 더 디테일하게 물어보니까.. 그래서 솔직하게 다 말해준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