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댓글중에
심의실 일 안하냐는 말을 봤는데
내가 옛날에 우연히 임성한 mbc 어떤 드라마 걸려서
드라마국장 방심위 의견진술한 회의록 본적 있는데
너무 막장 대본이 나오면 심의실에서 컷하고 피디가 직권으로 순화시켜서 촬영하는데도 결국 대본의 흐름은 못바꾸는거 같더라고...
회의록 보면 피디가 위원들 앞에서 하소연하고 있음...ㅋㅋ "제가 대본 수정해서 찍었는데 흑흑.." 이런 느낌으로 말함...
작가 교체할거 아닌 이상 결국 방송사도 작가 대본에 통제는 안되는 모양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