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ㅁㅎㅈ 사태 보고 궁금해진 건데 엔터계는 원래 저렇게 얼레벌레야?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따지자면 ㅁㅎㅈ 입장을 조금 더 지지하는 쪽이긴 한데

모든 일에 체계가 없어 보여서... 결재라는 것 자체가 없는 구조인가? 대표 말 한 마디에 별다른 과정 거치지도 않고 일이 진행된다거나 ㅎㅇㅂ 측에서도 일 터지고 나서 감사팀 움직이는 것도 굉장히 체계 없어 보이고...

내가 사기업은 잘 몰라서 그런데 대부분 다 이래?

[익인1]

모르지 어도어만 감사했으니까 어도어만 까발려진거라 저거 불법인데 누가 우리도 해요! 이러겠어

[글쓴이]

어도어도 어도어인데 하이브 쪽도 그다지 체계가 잘 다져진 느낌은 아니라... 엔터 업계가 전반적으로 저런가 궁금했어 ㅋㅋ

[익인2]

다른 기업이랑 비교는 조금 어려울듯 산업 구조도 그렇고 아티스트(사람) 기획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익인3]

정부도 얼레벌레잖아 ㅋㅋㅋㅋ 엔터계에서 일하진 않지만 우리 회사도 얼레벌레고 사회 생활하면서 이렇게 얼레벌레해도 돌아가구나를 느낀적이 엄청 많아ㅋㅋㅋ 거기라고 다르진 않을듯

[글쓴이]

그래도 공기업이나 정부 기관은 체계라는 게 있잖아 (물론 나도 현 정권 지지하는 건 절대로 아니지만... ^^) 누구 하나가 독자적으로 사업을 밀고 나갈 수는 없는 구조인데 엔터 쪽은 또 되게 달라 보여가지고 ㅋㅋㅋ

[익인4]

애초에 ㅎㅇㅂ가 밀고있는 독립적인 레이블이 찐이라면 어도어가 얼레벌레는 아님... 본인들 말로는 독립적인 레이블=각각의 회사라면서 자꾸 맘에 안든다고 이것저것 간섭하고 확인하려는 하이브가 이상한거임

[익인4]

이럴거였으면 하이브 본인들이 독립적인 레이블이라고 언플하고 자유를 보장한다고 하면 안되는거지ㅇㅇ 스엠이나 제왑처럼 본부제를 도입했어야하는거임... 대표를 맡겼으면 걍 맡기고 돈 벌어다주면 ㄱㅅ이러면 될 일...

[익인5]

걍 앵간한 회사들이 얼레벌레긴 하징 엔터에도 잠깐 일해보고 지금도 거래처가 큼직한 엔터들인데 펑크 안 나는 게 기적이다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