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걍 고양이 키워본 사람만 얘기하라하고싶음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한번도 안키워본 애들이 할 수 있다는데요? 나가기도 한다는데요? 이럴때마다 소리지르고 싶음 되겠냐고!!!!!!!!!!!!!

[익인1]

집에 있어도 혹시 나갈까봐 벌벌떠는데요 ㅠ

[글쓴이]

애들이 바깥을 보고있는게 나가고싶어서가 아닌걸 왜 모를까 하………

[익인2]

난 문 열때도 튀어나갈까봐 무서워

[글쓴이]

우리집 고양이들 데려오고 가장 먼저 한게 중문 설치였어… 진심 쉴드 친다 되도않는 소리할때마다 kijul하고싶음

[익인3]

ㄹㅇ 되겠냐고! 중문 꼭꼭 닫고사는데

[익인4]

ㄹㅇ

[글쓴이]

걍 이 사태가 머리아픔 진심…

[익인3]

우리집 고양씨 한번 현관문 열었다가 뛰어나갔는데 방화문 닫혀있어서 ㄹㅇ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 어쩔뻔했어

[익인5]

ㄹㅇ 고양이때문에 중문 닫아놓는 버릇 생겼는데

[글쓴이]

나도 버릇됨… 심지어 동물 안키우는 남의 집 가도 내가 중문 닫고 다녀ㅋㅋㅋㅋ…

[익인6]

내말이 답답해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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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니 그냥 지맘임 나도 몰라 새벽에 우다다ㅏ 뛰어다니기도 하고 뭐땜에 놀라서 튀어나간걸수도 있고 호기심에 나가본걸수도 있고

[익인9]

답답해서 그러는거 아님 그리고 고양이 한번 튀어나가면 영영 못찾음 그애는 그냥 유기묘되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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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0]

대부분의 동물들은 주로 후각으로 길을 찾아 사람처럼 눈으로 길을 외우는게 아니라
밖엔 엄청 많은 낯선 냄새가 나고 고양이 자신이나 주인의 냄새는 없어 그럼 그대로 길 잃는거야
핑!!! 하고 뛰쳐나갔다가 여긴 어디 난 누구 하고 패닉이 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그대로 길잃냥 되는거야

[글쓴이]

ㄴㄴ 호기심이 제일 큼 그냥 영역 넓이려고 하는거야… 그리고 보통 집사가 집에 들어오면 인사하는 장소가 현관문인 경우가 많기에 긍정적인 인식이 심어져서 그러는 경우도 많다하더라

[익인8]

우리 고양이가 유별난가 집이 주택이라 안에서 키우다가 마당에 풀어놔도 안 도망가고 5년째 같이 함께 하는중 ㅋㅋㅋㅋ 고양이들마다 케바케인가봐..

[글쓴이]

마당까지 자기 공간이라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 주택이 산다면 주변이 번잡한 곳이 아닐 확률이 높으니 상대적으로 사고 당할 확률도 적고… 케바케는 맞지만 산책이랍시고 하네스 채워서 내보내지는 않았으면 하는 맘임ㅜ…

[익인8]

오 맞아 주변이 다 논 밭이고 그래섴ㅋㅋㅋㅋㅋ 어릴 때부터 그렇게 했더니 마당 밖은 절대 안 나가더라고.. 근데 나도 마당문 열고 나갈 때는 노심초사 하긴해 ㅜㅜ 주변 복잡한곳에서 산책은 조오금 그렇지.. 나도 그건 아니라고 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