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황에서 앞으로 재계약하면 한 몸이라는거 맞지?

와이지는 재계약한것도 아니고 나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아티스트들도 전부 리스트로 불매운동했었는데 여기는 어떻게 되려나..

[익인1]

ㄹㅇ

[글쓴이]

그때 관련도 없는 배우들까지 다 끌고 나와서 리스트 맨날 커뮤에 올라왔던거 기억함 진짜 지독하게

[익인2]

ㅎㅇㅂ? 재계약시즌인 그룹이 있어?

[익인3]

그거 ㄹㅇ 잘못 됐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욕 먹었으니 지금도 당연히 욕 먹어야한다는식이 맞나싶음

[익인4]

이런글은 마플 아냐?

[익인5]

ㅎㅇㅂ 안에서 그 레이블이랑 잘 맞으면 할 수도 있지 않나..? ㅎㅇㅂ 재계약이면 너 무조건 사이비야! 도 비약 아닌가

[익인6]

근데 이거를 막연하게 무조건 한배야! 라고 말하기엔 안에서 실무 음악 엔지니어들이랑 스탭들 합이 잘맞아서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악뮤도 말한적 있잖음.. 윗선들 맘에 안들고 싫어해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잘맞으면 무자르듯 나가기가 쉽지않아

[글쓴이]

ㅇㅇ알지 근데 그걸 몰라서 아무 죄없는 악뮤를 그렇게 팬걸까?ㅋㅋㅋ 갑자기 이성이 앞서는건 뭐임

[익인6]

아니 당연히 윗선 생각하면 무조건 고민없이 나갔으면 좋겠지 근데 악뮤가 나중에 해명아닌 해명한것처럼 같이 일하는 사람들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 때문에 현실적으로 고민을 많이 해야될 문제가 될수있으니까 말하는거임 팀 꾸려서 독립회사 차리면 좋겠지만 그게 생각보다 계약끝나서 나가도 어려운일인건 맞으니 윗선들이 물갈이 하는게 엔터시장에선 더 맞는 그림이라봄 일을 못하면 해임키시는 분위기가 조성되야 한다고 생각함

[글쓴이]

ㅋㅋㅋㅋㅋ 와이지 가수, 배우들은 재계약 전에도 같이 묶여있다는 이유로 온갖 인신공격을 당했는데 재계약해도 이해해주는 분위기가 옳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그때는 왜 아무도 이런 소리 안한거임?? 뭔 내로남불이야 이게

[익인6]

다 비난하는 상황에 해당 엔터 연예인들이 재계약 관련해서 직접적인 심정과 그동안의 얘기를 안했으니 다들 이런 이성적인 말을 못했던거임 회사와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결국 연예인이고 가장 가까운것 같아도 표면적인것만 볼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팬이고 외부 제3자들인데 기사와 공입만 보고 판단해야되는 상황에서 재계약을 한 연예인들의 찐심정을 어떻게 다 알겠음? 물론 쓰니말처럼 진짜 윗선과 한배도 있을 수 있고 내가 말한 것처럼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에 끊어내지 못하는 상황도 존재한다는걸 알았으니 악뮤 예시든거고ㅇㅇ. 다만 계약 관련해서 드러난것중 불공정계약이 심할경우만 중립에서 완전한 예외라고 생각함 내가 회사와 재계약한 연예인이 한배가 아니다라는 말에만 집중하지말고 재계약한 연예인들의 사정은 결국 회사와 연예인만 완전한 진실을 안다고 이해했으면 좋겠음

[글쓴이]

6에게
뭔소리야 그 인터뷰 이후에도 와이지 소속이라는 이유로 얼마나 욕먹었는데ㅋㅋㅋ 그럼 각자 가수마다 왜 이 회사에 있어야 하는지 상황을 구구절절 설명하는 인터뷰 대중에게 공개해야 비로소 욕 안먹을 수 있다는거네? 그 전까지는 와이지처럼 앞뒤없이 인신공격 당하고??
그리고 악뮤나 다른 가수, 배우들이 재계약 하기 전에도 그냥 그 회사 소속이라는 이유로 다같이 불매운동 당한건 어떻게 생각함?

[익인6]

글쓴이에게
나도 그거 같이 봤던 사람이라 상황 어땠는지 알지 연예인들이 모든 상황을 구구절절 말해줄 필요는 없지만 악뮤가 그때 논란에서 엔터관련한 입을 터준다음에 어느정도 재계약에 있어 사람들의 이해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건 사실임(지금 악뮤가 와이지라해서 묶어 억까 안하듯이) 현실적으론 회사내에 레이블을 따로 차려서 반독립하거나 아예 나가서 회사를 차리거나 그냥 남아서 연장하거나 결국 이건건데 내가 말하는건 소신발언한 연예인들 의견도 나온 사례도 있으니 같이 생각좀 해주자는거임 그게 불편하면 소신대로 불매하면 되는거고 떠날사람 떠나는거고 이해되면 남아서 응원하는거고. 어느정도 인지도와 안정된 자리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력과 계약관계까지 생각하면 이제는 그렇게 쉽게 이분법적으로 못나눈다는거임 우리가 회사가 맘에 안들어서 나가라 어째라해도 광고 위약금에 묶여 못나가거나 함께하는 팀을 놓칠수 없어서 못나가듯이 아티스트의 실질적 상황과 선택을 마냥 욕할수 없다고

[글쓴이]

6에게
ㅋㅋㅋㅋ아니 악뮤 전에도 이미 회사 이미지에 의한 가수 재계약 상황에 관한 인터뷰가 있었는데 뭔 처음이고 선례임? 그리고 그 인터뷰 뜨고도 악뮤가 와이지라는 이유로 욕먹었다고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퇴색된거지 고로 인터뷰랑은 아무 상관없었음 그래도 안나갔으니 잘못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재계약 전에도 이미 싸그리 묶여서 인신공격 당한건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익인6]

글쓴이에게
난 와이지는 악뮤만 봤었는데 그런 인터뷰가 또 있었는줄은 몰랐네 그리고 그건 그렇게 확증편향 해석해서 판단한 사람들이 제일 큰 문제였지 내말은, 이후에 대중들이 그런 아티스트 인터뷰와 입장을 본 사람들은 적어도 재계약 관련해서 뭉뚱그려 똑같이 묶는 사람은 되지 말자는거야 우린 그런 사람 안되는게 중요하다고 그때는 이래놓고 지금 왜이래는 무슨 인식개선의 도움이 되는데 결국 재계약에 있어서 아티스트가 남든 안남든 저런 인터뷰들 덕분에 객관적으로 보려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말해주는거임 나랑 사견이 많이 다른것 같아서 더이상 우리가 이 새벽에 누가 맞네 아니네 좀 의미없긴하지만 너나나나 돌판에 애정이 많은듯한데 생각의 강요가 아닌 각자 맞는 생각과 맞는 덕질하자ㅇㅇ

[글쓴이]

6에게
돌판의 애정은 없음 갑자기 생긴 이성을 가진 사람들과 이중성이 웃길뿐이지ㅋㅋ 나도 여기까지만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