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 가게 사장님이 진짜 개무섭게 생겼거든 키도 크고 등치도 있고 조폭같아 그래서 아무도 눈 못 마주치고 화 진짜 안 내는 편이신데 그냥 말만 해도 화 내는 것처럼 보임 웃는 것도 무서워
근데 오늘은 사장님이 차은우라고 생각하고 나는 지금 차은우와 대화하고 있다… 뭐라 하셔도 나를 혼내는 건 차은우라고 생각하니까 하나도 안 무서워짐
평소에 무서워서 말도 안 거는데 오늘은 걸 수 있었어
차은우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