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이돌 덕질 했을때는 사소한 걸로 상처도 많이 받고 멘탈도 무너지고
왜 이렇게 좋은 점은 안 봐주지? 이렇게 잘하는 건 안 봐주지? 하고 엄청 속상했는데
덕질 길어질수록 아 연예인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역할로만 존재하는 건 아니구나(대중이 연예인을 소비하는 방식이)
또 특히나 남의 안 좋은 점을 만들거나 떠들고 전시하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아버림
이제는 웬만한 건 불쌍한 중생이여...... 하고 눈 앞에서 안 보이게 치워버리고 심한 건 pdf 따서 넘겨버림
인간의 어떤 부분에 대한 해탈에 가까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