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2024년 5월 진행되는 여러 대학교의 축제 라인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개최된 한국체육대학교(한체대) 축제 라인업은 아이브와 매드클라운이 빛냈다. 오늘(14일)은 걸그룹 트리플에스와 래퍼 창모가 참석한다.
한국항공대학교는 14일 가수 권은비와 래퍼 비와이를 초대했다.
또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경희대학교 축제 라인업에도 눈길이 모이고 있다.
1일차인 22일 이승윤, 데이식스, 비비, 실리카겔이 등장한다. 2일차인 23일에는 창모, 잔나비, 에스파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싸이와 라이즈, 엑스디너리히어로즈가 초청됐다.
인기 가수들이 대거 초대받은 가운데 안전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인천대학교는 자체 축제 '대동제'를 진행했는데, 당시 팬들과 재학생들 간의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아이브의 일부 팬들이 학교 측이 사전 공지한 '대포 카메라 반입 금지' 공지를 지키지 않고 몰려들어 논란이 됐다. 주최 측의 경고에도 팬들의 촬영은 계속됐고, 이 과정에서 고성과 욕설이 오갔다.
아직 대학 축제의 열기가 식지 않은 상황인 만큼 위와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벌어지진 않을지 걱정 어린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2024 대학교 축제 라인업은 해당 학교 및 총학생회가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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