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심의가 안 날 줄 알고 초대를 예상 못했다"라고 말했고, 이어 '빠나나날라' 챌린지 화제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씨, 보이넥스트도어의 명재현 씨와 챌린지를 열심히 찍어서 화제가 됐다. 10대들이 조혜련을 알기 시작했다"며 "하이브 쪽에서 조혜련을 원한다. 내 꿈은 아이브와도 하는 것"이라고 바랐다.
조혜련은 "(신곡으로) 본전을 뽑을 생각은 없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축가로 가서 확 터지는 이런 걸로 됐다. 노래를 불러도 음원 (수익은) 원작자한테 간다"라고 말했다. '조혜련을 코첼라로'라는 댓글에 대해서는 "부르면 간다. 내가 표 끊는다"라며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명수가 "대신 실수하면 세계적 문제가 될 수 있다. 할 수 있겠냐"라고 묻자 조혜련은 "두려운 거는 그 사람들이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를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이경규 회사에서 송은이 회사로 옮긴 조혜련은 "이경규 씨와는 잘 맞지 않았다. 송 대표와는 잘 맞다. '빠나나날라'를 듣고 많이 당황하긴 했지만 잘해보자고 하더라. 챌린지도 찍어줬다"라고 전했다.
수익에 대해 묻자 조혜련은 "많이 번다. 돈 관리는 남편이 한다. 남편이 잘한다. 남편이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다 체크해 준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도 투자를 많이 한다"라고 답했다.
또 "강호동 씨와 인생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강호동 씨가 '인생은 성공과 실패가 있다는데 틀렸다. 인생은 성공과 과정만이 있다'라고 말하더라. 거기에서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호동 씨의 말이 와닿지 않는다. 직접 나와서 말씀해 달라"라며 강호동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과거 인기에 대해 이야기 중 조혜련은 "태보로 강남에 집을 샀다. 근데 지석진이 나타나서 일산에 똑같은 가격이면 65평을 산다고 해서 거기로 갔다. 근데 알고 보니 지석진은 전세로 들어갔다. 지금도 조금은 미워하는 마음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조혜련은 자신의 방송 출연료가 연간 13억이었던 시절 사치가 있었다며 "김혜수와 친해서 명품 시계를 사고 그랬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 한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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