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방금 쓰러질 뻔 했어

오늘 일어나서 물 한모금도 안마시고 술마셨거든 그리고 방금 샤워하고 설거지하고 머리 말리는데 순간 눈 앞이 아득하고 귀가 멍해지고 몸에 힘이 빠지는거야

전에 운동하고 샤워했을 때 이런 적 있었는데 엄마가 미지근한 물마시고 누워있으래서 그랬더니 나은거 생각나서 물마시고 누워있었더니 괜찮아졌어 탈수인가봐 우와..

전에는 코로나 때라 헬스장에서 물 안마시고 땀만 빼고 샤워해서 탈수였다지만 일어나서 첫끼에 술만 마신 적 많은데 이런 건 처음이다

[익인1]

그러다 골로가..... 물 자주 마셔줘..

[글쓴이]

그니까 무섭다.. 조금 누워있다가 물 좀 더 마셔야지 지금 부모님 다 주무셔서 쓰러져도 내일 아침에 발견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