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886l

민희진과 하이브 재판에서 수많은 말들이 쏟아졌지만, 재판부가 짚은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하이브로선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주주의 의결권이 제한받으면 안된다는 논지를 편 것인데,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가 의결권을 제한하는 주주간계약서를 체결했는데 그걸 인정하지 않느냐고 물은 것이다.

이날 양 측은 지난해 3월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에 체결한 주주간계약서에 “설립일로부터 5년의 기간 동안 민희진이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유 주식 의결권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문구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민희진 대표 측은 이 문구가 있는 만큼, 하이브의 의결권 사용이 제한되기에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가 민 대표의 해임에 의결권을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날 공개된 주주간 계약서에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에 10억 원 이상 손해를 입히거나

△주주간 계약을 중대 위반하거나

△배임, 횡령 등 위법행위

△업무상 중대 결격사유 등을 범할 경우

주주간 계약을 제한할 수 있는 단서 조항들이 있다.

이 조항들에서 핵심은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의 대표로서’ 상법에 해당하는 결격사유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재판부가 법리로 이야기하라고 한 만큼, 그간 하이브가 주장한, 어도어 대표로서 민 대표가 자행했다는 배임과 무속경영 등에 대해서 재판부가 상법을 위반한 것으로 볼 것인가가 중요 쟁점이 될 듯하다.

즉 이날 심리에서 쏟아진 많은 말들 중 핵심은

△하이브의 의결권이 제한될 수 있느냐

△주주간계약서에 의결권 제한 문구가 있는 만큼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

△주주간계약서 의결권 제한을 인정한다면 민희진 대표는 해임이 될 만한 상법상 위반을 했느냐

사실 이 부분이 핵심이란 건 재판부뿐 아니라 각각 김앤장과 세종인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측 변호인들도 당연히 알고 있었을 터다.

만약 재판부가 가처분신청을 인용한다면 민희진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할 것이다.

물론 하이브에서 법원의 인용 결정을 무시하고 의결권 행사를 강행해 민 대표를 해임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법원의 결정을 무시한 만큼, 법원이 책정한 패널티 금액을 물어야 한다. 최대 수백억원에 이른다. 이는 주주간계약서 위반 소송금액과는 별개다.

하이브 경영진이 바보도 아니고 이를 위반한 데 대한 부담이 엄청나기에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고 민희진 대표 해임을 강행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51353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그래도 해임할거같은데...
24일 전
익인2
판사들도 여론보긴하던데
24일 전
익인6
여론은 보더라도 진짜로 그런 행위를 했다면 해임해야지
24일 전
익인2
잘못했다 안했다가 아니고, 형량때 보는거같더라고 강력범 형벌할때 당연히 자잘못은 따지것지..
24일 전
익인6
그렇지.. 그런데 사기쪽이나 경제범죄는 우리나라에서 형량을 얼마나 매기는지 알아? 그쪽은 관심없어서 본적도 없어서
24일 전
익인3
가처분 기각에 해임은 불가피할 걸로 보이긴 하지만 그 외엔 핵심증거가 없어서 애매할듯
다른 기사보니까 언론공개 카톡말곤 증거 없다는거보니

24일 전
익인4
수백억원ㄷㄷ 혹시라도 인용되면 볼만하겠다
24일 전
익인5
수백억원 어케 물어줄려나ㅋㅋ
24일 전
익인7
법률 쟁점이 잘 정리된 기사네. 5월 말에 가처분 결과가 나온다니 지켜봐야겠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만 보면 글쎄. 하이브가 제기한 민의 배임 행위 제대로 증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판사분들이 제발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24일 전
익인9
중대한 위증행위를 했고 빼박 증거가 있었다면 하이브가 이렇게까지 더러운 언플은 안했을거같은데
2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그룹이 먼저야 최애가 먼저야?479 13:436975 0
드영배 차은우 뭔 입헌군주제 찍냐314 10:0423934
플레이브/OnAir 240613 밤비&은호&하민 라이브 달글💗❤️🖤 4756 19:582396 0
성한빈/OnAir ❤️❤️🥳🎂엠카 28번째 대친소+본방+생일라방+아이랜드2 달글🎂🎉❤️❤️ 1186 13:372426 2
방탄소년단/OnAir💜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 같이 달리자~!💜 1415 19:571762 8
 
정보/소식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 브랜드 모델로 악뮤(AKMU) 이수현 발탁1 10:09 77 0
정보/소식 유키스, 원조 한류돌 온다..극과 극 반전 매력 컴백 예고 10:08 47 0
정보/소식 "출소 한달 만에"…티아라 출신 이아름, 前남친과 진실공방(실화탐사대) 10:06 85 0
정보/소식 [단독] 하성운, 7월 돌아온다…전역 후 첫 컴백6 10:04 100 0
정보/소식 WayV 텐X양양 '아침마당' 출연 비하인드 "다음날 냄비 가게서 알아 봐”(레벨업)7 10:03 189 3
정보/소식 르세라핌, 5개월 만에 자체 콘텐츠로 컴백…이번엔 추리 예능3 10:01 205 0
정보/소식 탕웨이, 2년 만에 '문명특급' 출연…♥김태용 감독→아이유 비하인드 푼다 10:00 219 1
정보/소식 롯데리아, 키스오브라이프 쥴리&나띠 출연 웹 예능 'LODAY' 공개 9:57 42 0
정보/소식 Mnet, 이번엔 남자 무용수 전쟁…'스테파' 9월 첫 방송2 9:56 116 0
정보/소식 서효림 父 "사돈 김수미, 결혼식날 서운했다" 눈물로 폭로(아빠하고 나하고) 9:55 62 0
정보/소식 [뉴컬이슈] 피프티피프티에 엑소까지…연예계 긴장시킨 '탬퍼링' 논란1 9:54 135 0
정보/소식 [단독] 연정훈, '1박 2일' 하차…4년 만에 아름다운 이별20 9:53 1425 0
정보/소식 하석진X곽튜브XMJ, '팝업상륙작전' 출격!…더현대 서울과 협업[공식] 9:43 46 0
정보/소식 '서진이네2' 곰탕 대박나나…손님 행렬에 최우식 "큰일났다" 9:42 179 0
정보/소식 '나혼산' 기안84, 뉴진스 삼촌팬 입덕 "아이돌에 또 빠질 줄은" 9:40 255 2
정보/소식 DAY6, 영케이 모교 동국대 축제 완전체 출격…비행기 놓쳤던 이유는? (전참시)1 9:39 152 0
정보/소식 '아이랜드2' 오늘(13일) 서바이벌 게이트 오픈..치열 생존 경쟁 레이스 시작 9:38 107 4
정보/소식 외신 "BTS 진 전역, 오늘(13일) 1000명과 3시간 동안 허그회” 집중 보도[M..2 9:37 163 0
정보/소식 로시, 신곡 '해피 엔드' 티저 이미지 공개…청초한 비주얼 9:35 19 0
정보/소식 SF9 휘영, 싱글 'Traveling Fish' 청량한 비주얼 포토1 9:34 39 0
전체 인기글 l 안내
6/13 22:46 ~ 6/13 22:4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연예 인기글 l 안내
필터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