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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1년 내내 섭외 경쟁에 시달려…365일이 시상식 시즌” | 인스티즈


경제적 부담은 팬들에게만 가해지는 건 아니다. 행사에 동원되는 아티스트와 그들의 소속사도 경제적 손실을 떠안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경우 이미 1~2년 이후의 스케줄까지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실제로 세세한 일정까진 아니어도 투어 등은 기간이 길어 2년 내외까지는 일정이 잡혀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이 앨범 발매나, 자체 콘텐츠 등의 일정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일정은 잡기 힘들다고 봐야 한다”면서 “그런데 시상식의 경우 콜라보레이션 무대라던가 기획 무대를 선보여야 하는데 노래 구성과 안무 연습을 포함한 무대를 소화하기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소연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시상식 무대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고, 그마저도 아티스트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밤샘 작업도 돌입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시상식은 결과적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단순히 시간을 빼앗는다는 단순한 논리로만 보더라도 아티스트 해외 투어, 행사 출연에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사실상 막대한 기회 손실 비용이 발생한다.

한 기획사 홍보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수익과 연결시키는 것 자체가 속물 같아 보일 수 있지만, 기획사 입장에선 주요 수익원이 되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확한 피해액을 산출하긴 어렵지만 건강의 위협을 받는 건 사실”이라며 “더구나 최근엔 케이팝 시상식이 대부분 해외에서 개최되면서 장거리 이동까지 더해져 아티스트의 피로가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19세 미만 미성년자들이 다수 포함된 아이돌 그룹은 시상식 참여와 준비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상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용역제공 시간(주 35~40시간)을 초과할 수밖에 없어 불법적인 상황에 노출될 수도 있다.

가장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건, 섭외 경쟁에 맞서야 하는 매니지먼트사다. 다수의 시상식이 비슷한 시기에 열리다 보니 경쟁적으로 아티스트를 섭외하는 일이 당연시되고 있다. 과열 경쟁 속에서 주최사들도 섭외가 어려워지자, ‘참석=수상’이라고 은밀하게 제안하는 것도 예삿일이 아니다.

한 아이돌 기획사 관계자는 “당사 아이돌의 출연을 ‘확정’만 해준다면 시상식 날짜도 바꿀 수 있다고 하더라. 그만큼 시상식이 무게감이 떨어지고, 권위가 없을 수 있나 싶었다”며 “그런 시상식에서 상을 준다고 하더라도 아티스트 입장에서 별로 받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혀를 찼다.

또 다른 기획사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으면 상을 주지 않겠다는 말을 하는 건 이제 너무 당연한 말이다. 그런 말조차 이젠 통하지 않는다. 기획사도 ‘안 받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가장 문제는 대부분의 시상식 주최사가 언론사라는 점이다. 기존에 쌓아온 관계도 있고, 앞으로도 소속사에서 많은 아티스트가 활동할 텐데 혹시나 관계가 틀어지면 활동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게 우려돼 마냥 거절하기도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상식을 개최하는 주최 측 직원들도 한숨을 내쉰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중음악 시상식 주최 측 내부 관계자는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아이돌 가수를 섭외해야 하는 위치에 있었다. 어쩔 수 없이 협박 아닌 협박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고, 읍소를 하는 상황도 있었다”이라며 “돈벌이라는 비판을 듣는 것도 이해하고 일정 부분 사실이다. 과거의 시상식과는 분명 ‘목적성’에 있어서 달라졌다. 이젠 부탁하는 사람도, 부탁받는 사람도 모두 불편한 상황이 됐다”고 꼬집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9/000283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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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받았을때 공신력? 있는 상은 돌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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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무대 한번 나가보는게 소원인 아이돌들,가수들도 있는데 ㅎㅎ 돈에만 눈이 멀어서 어중떠중 시상식만 늘려 큰회사 유명 아이돌만 섭외하려고 하니까 더이상 상의 의미도 없고 팬들은 스트레스 받고 아티스트들은 건강에 위협을 받고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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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돌 남돌 좀 살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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