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 보면 호불호를 떠나 이수만은 사업가로서는 진짜 탁월한거 같음.
목표가 확실한 중장기 계획을 잡는거나 계약, 협의 약점 찾아내는 능력, 거기다 사업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 보는 눈이 장난 아님. 단순히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뽑고자 하는 분야의 능력을 갖춘 사람을 되게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배치를 잘하는 거 같음(너무 잘 봐서 호랑들을 거둔것도 있고)
근데 방시혁은 방탄이 국내 역사상에는 다시 없을 성공으로 급격하게 대기업 총수가 돼서 그런지 사업 진짜 못함... 인수전도 못하고 치밀하게 여론전도 못하고, 인력 단속도 못하고... 매출규모만 대기업인 운영은 주먹국구식 중소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