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구그달 시작전엔 망할줄 알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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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로 박보검 뜨긴 했지만 까칠한 왕세자역이 상상도 안 되었고

그 당시만 해도 아역 이미지였던 김유정에 곽동연 진영

게다가 당시 타 방송국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캐스팅 장난 아니고( 이거 달연 까는 글 아님 나 그거도 울면서 봄)

그래서 진짜 대차게 망할줄

시작할 땐 그렇게 잘 되고 난리날줄 몰랐는데 개꿀잼에 박보검 김유정 연기도 잘하고 얼굴 다 빛이 나고 곽동연 진영도 잘 하고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가 제일 유명한 대사지만

사실 나는 '이영이다 내 이름' 할 때부터 무릎꿇어버렸었다

[익인1]

나도 이영이다 내 이름 할때 바로 빠짐ㅋㅋ 근데 나는 하이라이트 떴을때 흥할거 같았어

[글쓴이]

난 하이라이트도 그 붐바스틱도 나중에 봐서 그런가 대차게 밀릴줄 알았엌ㅋㅋㅋ
근데 시작할때 그 타이틀음악부터 너무 좋길래 오잉? 하면서 보기 시작함

[익인1]

나중에 봤으면 그럴수도 있겠다ㅋㅋ 그 붐바스틱 떴을때부터 머글들 반응 난리였잖아ㅋㅋ
나는 하이라이트볼때 드라마 땟갈이랑 박보검 대사치는거 보고 괜찮아서 잘 될수도 있겠다 생각은 했는데 내 예상보다 훨씬 더더 대박을 치더라ㅋㅋ 그정도 대박은 예상못함 경쟁작도 달연이었고 해서ㅋㅋ

[글쓴이]

나 그때 생머글이라 붐바스틱 뜬지도 모름
그냥 박보검이 그런거 한다길래 어..시청률 안 나올거 같은데..생각만 하고 어쩌다 첫방본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