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영배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초반의 담백하면서 건조한(그래서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 아쉬웠믄데 후반을 너무너무 잘 뽑음.. 밀정 누군지 알았을 때부터 결말까지 너무 좋은데 그때 눈물맺힌 현빈 눈이 진짜 미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