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아빠 나 티비 보고 있다가 거기서 '아버님이 작고하셨다' 라는 말이 나와서 동생이 나한테 작고가 뭐냐고 물어봤단 말이지
아빠가 거기서 너는 고등학생이라는 애가 그것도 몰라서 수능 어떻게 볼래? 하면서 뭐라 해가지고 동생은 또 모를 수도 있지 모르는 애들 얼마나 많은데 이러면서 한 바탕 했단 말이야...
아빠 말론 앞뒤 상황 듣고 유추라도 할 수 있지 않냐 이거고 동생은 그냥 단어 하나 모르는 거 갖고 이렇게 잔소리 들어야 하냐 인데 옆에서 듣다가 그냥 지금 배우고 알면 되는 거 아닌가... 이러면서 난 내 방 들어갔거든...ㅎ
문제는 지금 저거 때문에 며칠동안 데면데면함... 걍 동생보고 거기서 그렇게 말하면 아빠가 당연히 화내지 하니까 누나도 그러냐고 또 나랑 한 바탕 할 뻔 함... 엄마는 당연 아빠 편이거든
저럴 때 그냥 굽히고 네 하라는 게 내가 꼰대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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