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소유미가 걸그룹으로 두 번 데뷔했으나 실패한 경험을 회상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38년 차 트로트 가수 소명과 딸 소유미 부녀가 출연했다.
이날 소유미는 "가수 14년 차 트로트 가수 10년 차 가수 소유미다. 처음 데뷔는 아이돌로 시작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소유미는 2010년 걸그룹 VNT로 데뷔한 바 있다. 이에 패널 우주소녀 수빈은 "연습생 때 소유미 선배가 유명했다. 저희 멤버 언니랑 같이 연습을 했는데 예쁜데 노래도 잘한다 해서 찾아봤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소유미는 "처음엔 걸그룹 VNT로 데뷔했다가 이후에 키스&크라이로 재데뷔했다. 그러나 둘 다 실패했다"며 "20대 초반에 이런 걸 겪으니까 상처가 너무 컸다. 나약한 마음에 '가수 못 하겠다'는 생각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아빠가 엄청 화를 내셨다. 그러면서 '아직 어리다' '할 수 있다'고 해주셨다. 아빠가 없었다면 가수는 안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소유미는 아버지의 수식어를 떼기 위해 일본 도쿄로 향했다. 그는 "저도 저 자신으로 주목받고 싶다. 물론 아빠가 없었으면 이 정도 주목도 못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어딜 가든 아빠 얘기만 한다. 너무 속상했었다"고 고백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32세인 소유미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했으나 예선에서 탈락했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672663#_PA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