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을 협박했던 여성(29)이 무속인과 친말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협박녀 양모 씨는 무속인 A씨와 각별한 사이였다.
무속인 A씨는 공갈 미수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B씨를 협박녀 양 씨에게 소개시켜준 인물이다.
무속인 A씨는 협박녀 양 씨에게 지난해 6월 임신을 예언했다. A씨의 예언이 맞자 양 씨는 그를 더욱 신뢰하기 시작했고, 임신 중절 수술을 할 때도 함께했다.
수술 이후 양 씨는 무속인 A씨에게 손흥민에게 뜯어낸 돈 3억원 중 8000만원을 입금했으며, 백화점에서 함께 명품을 쇼핑하기도 했다.
이때 나온 카드값만 1800만원 정도에 달한다.
무속인 A씨는 인터뷰를 통해 "협박녀 양 씨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싶다"면서 "그날 이후 자기 일에 집중하며 조용히 지냈다. 손흥민을 입 밖으로 꺼낸 적이 없다"고 대신 해명했다.
그는 "40대 남성 B씨가 이간질을 해서 양 씨와 2개월 정도 연락이 끊겼다. 그 사이 B씨가 양 씨를 이용해 이런 협박사건을 꾸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 씨와 손흥민 사이에 일어난 일을 다시 꺼낸 건 B씨다. 손흥민 선수는 피해자고, 양 씨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제발 용서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958788?sid=102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