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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계에 따르면, 씨제스는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배우들은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직원 월급도 3개월 이상 밀린 상태다. 4월 말께 배우 사업 종료를 발표했으나, 그 전부터 월급이 나오지 않았다. 일부 직원은 배우들을 따라 회사를 옮기고, 몇몇은 버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는 한 드라마 출연료 전체를 받지 못했다. 제작사에서 20억원 가량을 지급했으나, 씨제스 백창주 대표는 A에게 '지금은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B도 출연료 수억원을 못 받았으며, C는 지난해 계약금 2억원을 준다고 해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끝내 받지 못했다. 씨제스가 배우 사업을 종료, C는 1년 만에 계약금 없이 마무리했다.
한 관계자는 "작품이 없는 이들은 제외하고, 소속 배우 대부분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백 대표는 (재산을) 압류 당했고, 여기 저기 돈을 구하러 다니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른 관계자는 "배우들도 출연료를 받지 못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원만하게 합의를 보려고 하나 녹록지 않다"며 "백 대표가 제작에 힘을 주면서 작가, 감독 계약을 많이 묶어 놨다. 배우 출연료도 제작 쪽으로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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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금이 550만원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