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주학년이 그룹 더보이즈에서 탈퇴한 것이 아니며 소속사의 강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비쳤던 주학년의 논란은 소속사와의 진실공방으로 번지면서 새 국면을 맞는 모양새다.
원헌드레드는 지난 16일 돌연 주학년이 개인 사정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고 밝혀 팬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 궁금증은 이틀 뒤인 지난 18일 풀리게 됐다. 주학년이 일본 AV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와 지난달 일본 도쿄 롯폰기의 한 술집에서 사적으로 만난 사실이 알려진 것. 여기에 주학년의 성매매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해당 사실을 미리 인지했던 원헌드레드는 발 빠르게 주학년과 손절에 나섰다. 더보이즈 멤버들뿐만 아니라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까지 공개 사과하면서 그의 '팀 퇴출'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주학년의 입장은 달랐다. 주학년은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하여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5월 30일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의 부인에도 원헌드레드 수장이자 가수 MC몽의 업무 배제된 사실까지 더해지면서 두 사람의 연결고리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또 주학년은 성매매 의혹을 받으며 고발당했고, 결국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주학년은 20일 재차 입을 열고 모든 의혹에 대해 재차 반박에 나서며 소속사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저는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명확한 입장을 이미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악의적인 기사를 작성하는 일부 기자 및 언론사에 대해서는 민사상, 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주학년은 "소속사는 제가 계약 해지를 받아들이지 않자, 계약서에 규정된 절차도 무시한 채, 마치 저의 잘못으로 인해 계약이 해지됐다는 내용의 내용증명 우편을 일방적으로 보내왔고, 손해배상에 대해 경고까지 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묵묵부답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3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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