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조명의 법정, 정숙은 담담한 얼굴로 판결문을 들었다. 뺨에 남은 흔적, 침묵으로 흐르는 순간 앞에서 잠깐 숨이 멎는 듯했다. 폭행 혐의 안에 엉킨 감정이 잦아든 자리, 한때 스포트라이트 아래 있었던 이의 고요가 무겁게 가라앉았다.
‘나는솔로’ 10기에 출연했던 정숙은 폭행과 손괴, 모욕 혐의로 재판에 섰다. 이번 판결은 대구지방법원 형사2단독 박경모 판사가 내렸다. 법원은 정숙이 피해자의 왼쪽 얼굴을 여섯 차례 때리고, 휴대전화까지 바닥에 떨어뜨려 손괴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또 여러 행인들이 듣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자에게 모욕적인 언사까지 했던 점이 양형에 반영됐다.
박경모 판사는 최모씨, 즉 ‘나는솔로’ 정숙이 범행 모두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 중임을 확인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다소 우발적으로 행동했다는 점 등이 정상에 참작된 반면, 이번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사실, 동종 범행 전력까지 고려했다. 이에 따라 7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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