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견우와 선녀 3화 텍예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06/24/22/0953bebaf5bdf0c0c803c98bb012f671.jpg)
쓸쓸한 장례식, 조문객 하나 없는 분향소,
세상에서 홀로 남겨진 듯한 자리에서
견우는 애써 고개를 들지 않는다.
그 옆을 조용히 지키는 소녀, 성아.
상처를 감춘 채 버텨온 소년의 마음엔
어둡고 음울한 기운이 스며들고,
성아는 결심한다
"견우야, 내가 네 부적이 돼줄게."
스킨십? 아니라니까요!
이건 엄연한 활인술!
손끝으로, 어깨로, 팔짱으로-
액운을 쫓기 위한 인간 부적 스킨십이 시작된다.
조금씩,아주 조금씩
그 손길이 닿는 자리마다
소년의 마음에 틈이 생기고, 온기가 스민다
그리고,
무너지는 마음을 붙잡기 위해
소년은 활을 쥐고 다시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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