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 드라마 민폐 촬영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7월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최근 한 카페 사장이 겪었다는 황당한 일이 소개됐다.
카페 사장은 한 드라마 촬영팀 스태프들이 촬영 협조 요청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영업 마감 후 아무도 없는 카페에 침입해 어지럽혔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출입금지' 팻말에도 아랑곳 없이 카페 테라스로 들어가 테이블, 의자, 파라솔 등을 이동시키거나 마음대로 이용하고 전깃줄을 설치하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뒷정리를 하지 않은 채 해당 장소를 떠나 테이블엔 흘린 커피 얼룩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카페 사장은 다음 날 오전 평소와 다른 카페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껴 CCTV 영상을 돌려봤다가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카페 사장은 자신의 카페는 물론, 주변 가게에서도 해당 촬영팀이 촬영에 대한 동의를 구한 적이 없었다며 황당해했다. 게다가 마음대로 기물을 가져다 써놓고 정리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물론, 다음 날 아무 연락이 없었다고 전했다.
결국 카페 사장은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주변 상인들에게 수소문한 끝에 해당 촬영팀과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고.
해당 드라마 제작사 측은 촬영 장소를 착각해 벌어진 일이며, 카페 측에 정식으로 사과해 합의 절차도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민폐 논란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는 병원 통제 논란에 고개를 숙였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 측은 인천공항 촬영중 스태프 갑질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또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가지정문화유산(사적)인 안동 병산서원과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인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를 훼손시켜 논란이 되자 사과와 함께 해당 촬영분을 전량 폐기했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 티빙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새 드라마 '찌질의 역사',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 걸' 등이 민폐 촬영 논란에 휩싸였다가 사과했다. 지난 6월엔 한 드라마 촬영팀이 납골당에서 유가족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요구한 것이 알려져 뭇매를 맞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1008635

인스티즈앱
요즘 중학교 교복 근황..JPG (할미충격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