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영배에 게시된 글이에요
이동진이 이전에 말한 거기도 한데
생계 문제로 빨리 뭐라도 찍어야할 수도 있고
계약기간 동안 몇 편을 반드시 찍어야한다는 항목 때문에 일단 들어온 거에서 찍어야할 수도 있고
찍다보니 대본이 수정되어 선택했을 당시와는 바뀌었을 수도 있음...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영화 〈미옥>인데, 당시 김혜수랑 이선균이 시나리오로 읽을 때는 인물 간 서사가 촘촘해서 선택했는데, 받았던 시나리오랑 결과물이 전혀 달라서 당황했다고 했음 헐리우드 톱스타들이 찍은 망작들도 이런 사례 많고...

인스티즈앱
아무리 인기많아도 영화판 뚫는건 어려운 이유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