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 거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굳은 표정으로 건물을 나섭니다. 14시간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방 의장은 아무 말 없이 빠져나갔습니다.
[방시혁 / 하이브 의장]
{오늘 1900억원 부당이득 관해 어떤 점 소명했습니까.} …
{이익금 목적으로 상장하지 않았다는 거짓 정보 흘렸다는 의혹 있던데 인정하시나요?} …
{사모 펀드와 공모했단 의혹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혐의 인정하시나요.} …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1년 전인 지난 2019년,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의 지분을 사들였습니다. 방 의장은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연기됐다'는 취지의 거짓 정보를 준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 시기 하이브 상장 계획이 진행 중이었고, 상장 뒤 주식을 팔아 치워 막대한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 의장도 매각 차익 30%를 받는 등 1900억 원대 부당이득을 거뒀다는 겁니다.
JTBC 뉴스 오원석 기자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6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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