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착한여자 부세미' 전여빈 "김영란, 야생 고양이 같은 사람"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09/16/12/e655a65f6808e80034850e4a8c3fdbdb.jpg)
맡은 캐릭터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전여빈이 극 중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 역으로 새로운 얼굴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전여빈을 매료시킨 ‘착한 여자 부세미’의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전여빈은 “속도감과 흡입력 있는 대본, 드라마 ‘유괴의 날’을 연출하신 박유영 감독님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란을 처음 봤을 때 자신의 삶을 어떻게든 받아들이고 지켜내려는,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 고양이 같은 느낌을 받았다. 누구에게 전시하거나 칭찬을 받기 위해 치장을 하거나 과장하지 않는 솔직함과 강인함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삶을 온몸으로 떠안는 김영란에게 부세미라는 새 인생이 주어질 때 ‘어떤 욕망으로 삶을 쟁취할까?’라는 궁금함에 끌렸다”며 애정을 표했다.
특히 김영란은 밑바닥 인생을 살던 중 재벌 회장의 제안을 받아 부세미라는 설계된 인물로 숨어살게 되는 다사다난한 사연을 가진 인물인 만큼 많은 고민이 필요했을 터. 이에 전여빈은 “영란이로서 살아갈 때는 힘든 시간을 감내하고 견뎌야 하는 사람은 어떤 소리와 빛을 가지고 있을까 궁리했고 결국 세미도 영란에게서 파생된 자아이기에 큰 틀을 벗어나지 않게 했다”고 답했다.
더불어 “영란이가 몇 번이나 꿈꿔봤을 자신의 모습, 또는 되고 싶었던 인물일 부세미를 자연스럽게 입어가려 했다. 부세미가 된 첫날은 어색할 수도 있지만 점차적으로 물들어가고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영란이가 되길 바랬다. 궁극적으로 겉모습은 다를지라도 본질은 같은 하나의 존재임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연기 포인트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여빈은 김영란 캐릭터를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새 인생을 살아보기 위한 여정 속에서 영란이가 새롭게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어떤 열매를 맺게 될지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드라마를 보고 계시면 시청자분들도 영란이를 함께 응원하게 될 것”이라고 해 김영란의 인생 리셋 여정이 펼쳐질 ‘착한 여자 부세미’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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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멘탈 제대로 나갔구나 싶었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