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신비 스모키' 송혜교, 데뷔 첫 '특출'…다니엘 헤니는 코카 스패니얼 변신

배우 송혜교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에 특별출연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송혜교는 이블리스(김우빈 분)의 전 연인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송혜교는 신비롭고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시크한 대사 처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강탈했다.

극 중 신비롭게 등장한 송혜교는 주인공 가영(수지 분)과 기 싸움을 벌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극 중 가영(수지 분)이 "송혜교"라고 말하며 알아보자 "유명한 얼굴이니? 넷플릭스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니네 쪽 얼굴 골라와 본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송혜교의 특별출연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등을 함께하며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온 김은숙 작가와의 깊은 친분으로 성사되었다. 데뷔 이후 카메오는 처음.

이밖에도 김지훈과 다니엘 헤니가 각각 김기사와 사람이 되기를 소원한 코카 스패니얼 역으로 5회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