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는 이해가 가거든?
근데 여주는 7년째 마음 정리도 제대로 못하고 곁에서 맴돌며 착각할만큼 여지주는 남주한테 휘둘린 것도 마음에 안들고
남주한테 서사 절절한 구여친 서브 여주가 있다는 것도 별로고
재필이가 항상 옆에 있어주었다는 것을 깨달을 부분이 본인 집 망하고 부모님 챙겨주던 부분까지 포함이라는게 킹받고
집안 어려워도 꿋꿋이 안내양, 미용사까지 돈벌어 가정에 보태고 고된 삶임에도 주변 사람 챙기며 꿈 이루겠다고 밤에도 공부하는 여주가
일편단심 벤츠 오빠 옆에 두고 그거까지 바라면 양심 없는거라면서 온리 남주만 바라보는게 너무 80년대 현실이라 마음이 거부함
영례가 재필이만 보면 웃으니까 행복해 하니까 그래라 싶다가도 뒤이어 올 현실이 결국 제자리에 시집살이 추가일거 같아서 이거맞냐? 상태

인스티즈앱
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