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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예린의 정규 3집 'Flash and Core'(플래시 앤드 코어) 타이틀곡과 수록곡이 KBS 가요심의에서 무더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5일 아이즈 확인 결과, 이날 발표된 KBS 가요심의 결과에서 백예린의 정규 3집 'Flash and Core'의 타이틀곡 'MIRROR'(미러), 'Lovers of Artists'(러버스 오브 아티스츠)를 비롯해 수록곡 5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백예린의 정규 3집 앨범은 지난 2일 발매됐다. 정규 2집 발매 후 약 5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으로 총 15곡이 수록됐으며, 이 중 타이틀곡은 'MIRROR', 'Lovers of Artists', 'in the middle'(인 더 미들) 3곡이다.
백예린의 'Flash and Core'의 수록곡 중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곡은 타이틀 2곡을 포함해 총 7곡이다. 타이틀곡 'MIRROR', 'Lovers of Artists' 외에 수록곡 'Your Yerin', 'Take pills', 'Put it back on', 'No man's land'(feat. Qim Isle), 'DUST ON YOUR MIND' 등이다. 이번 KBS 가요심의에서 부적격 받은 사유는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이 사용된 가사' 때문이다.
KBS 가요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곡은 향후 부적격 사유가 된 부분을 수정, 삭제 등의 조치 후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야 KBS 프로그램(TV, 라디오 등)에서 방송될 수 있다.
한편, 이번 KBS 가요심의 결과에서 백예린 외에 5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곡은 APRO(아프로)의 'TUNE', 시온의 'avoid2'다. 두 곡의 부적격 사유는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이 사용된 가사'다.
또한 원슈타인의 '사랑ㅎ새', 'Valentine' (Feat. 민지운), 'DENIM with Valo' 등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부적격 사유는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다.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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