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백번의 추억' 종영까지 단 2회, 관전 포인트는?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0/18/13/3dfa4b38632ce9972157e688297c19a5.png)
그런데, 이번에는 두 친구가 인생의 새로운 목표로 또 다른 경쟁을 펼칠 예정.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종희가 “넌 너대로 최선을 다해. 나도 나대로 최선을 다할 테니까. 또 페어플레이 해보자”라며 영례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첫 사랑에 새로운 도전마저 운명적으로 겹쳐졌지만, ‘페어 플레이’를 다짐하는 두 친구에게 이번 경쟁이 어떤 의미가 될지 기대를 모은 대목이다.
과연 영례와 종희의 우정, 그 마지막 페이지엔 어떤 이야기가 써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982년 두 친구의 편지도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중 영례의 “우리, 언제나 같이 가자. 영원히 함께하자. 부디”라는 대목과, 종희의 “영례야 난 널 너무 사랑해. 그건 의심하지 말아 줘. 진심이야 친구야”라는 구절이 눈길을 끈다. 짧은 문장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가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 사랑과 이별, 어렴풋한 질투의 시간을 지나면서도 ‘친구’라는 이름 아래 진심으로 서로를 아끼는 두 사람의 깊은 유대가 느껴진다. 시청자들은 이 편지를 바탕으로 영례와 종희의 엔딩도 추측해보는 중이다.
제작진은 “서로의 마음에 솔직해지면서 영례와 종희의 찬란한 우정에도 균열이 갔다. 과연 그 틈이 다시 봉합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달라. 새로운 도전과 경쟁의 무대는 그 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장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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