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_enter/9776103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드영배 2위
마플
N주지훈 5일 전 N곰영 5일 전 N건삿 어제 앤톤 신설 요청
드라마/영화/배우 영화 연극/뮤지컬/공연
키스는괜히해서 모범택시3 모범택시
대군부인 변우석 이강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660
디즈니+ 시리즈 '탁류'의 추창민 감독이 로운, 신예은, 박서함 세 청춘 배우와 호흡을 맞춘 이유와 느낀 바를 전했다. 

추창민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로운 같은 배우는 처음에 좀 무시했던 것 같다. 아이돌이라는 게 먼저 탑재돼있었고, 잘생긴 배우는 연기를 못하지 않을까 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로운은 감정적으로 되게 '딥'하더라. 연기자에겐 필요한 요소다. 그래서 그 감정에 빠지게만 만들어주면 진짜처럼 나오더라. 그 시간과 요소를 주지 못해서, 겉으로 드러나는 연기만 한 거다. 제대로 딱 주니까 누구 못지않은 감정 연기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박서함은 처음엔 힘들었다. 경험이 너무 없는 친구였다. 조금 더 결이 있는 연기를 원했는데 그런 걸 경험해보지 못했으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부분을 축척해왔다고 생각한다. 뒷 부분이 훨씬 좋아졌다. 신예은은 똑 부러지는 친구다. 그 친구는 좋은 연기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비교적 많은 제작비가 드는 사극에 젊은 배우들을 기용하는 시도를 한 추창민 감독. 이에 대해 “여러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저는 젊은 배우와 같이 해보고 싶었다. 영화를 하면서 중년, 장년 배우와 많이 작업했는데, 연기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푸릇푸릇한 배우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그걸 디즈니가 긍정적으로 봐줬다. 파급력이 있다고 생각해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지금의 배우가 결정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젊다는 힘이 좋다고 생각했다. 편집하면서 편집 기사님이 '이 젊은 배우들을 편집하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더라. 찍을 때 저도 마찬가지였다. 일종의 자기 방어를 위해서 조심하는 배우가 꽤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세 배우는 모든 걸 쏟아붓는 형국이었다. 저에게는 너무 좋은 재료였다. 마음대로 요리할 수 있었다. 그게 저에게는 젊은 기운이 신비롭고 좋았다”고 전했다. 

최근 전편이 공개된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 배우 로운, 신예은, 박서함, 그리고 박지환이 출연한다.


대표 사진
익인1
.. 아니 무시했다고 저렇게 대놓고 말을ㅋㅋㅋ 좀 돌려돌려말하지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2
아니 캐스팅 한거면서 무시했다라니 웃기긴하다 ㅋ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 쌍팔년도 인터뷰같냐.....아직도 저러는 사람이.....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4
신예은빼고 다 맘에 안들었다는 얘기를 길게도 한거같은데 저런 감독 별로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5
감독 왜저래 ㅠㅠ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6
미쳤나...?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7
인터뷰 나와서 어지간히 할 말도 없나보다 언제적 사고방식이야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8
누가보면 오스카에 작품상받은 명장감독 인터뷰인줄알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9
레전드네..ㅋ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0
탁류는 남자주인공 둘다 아이돌출신이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1
왜저래ㅋ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2
로운이 감독 1순위는 아니었나보네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3
젊은 배우 중에 일종의 자기방어를 위해 조심하는 배우가 꽤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세 사람은 모든 걸 쏟았기 때문에 너무 좋은 배우였던 것 같다. 그게 신비롭고 좋았다"고 말했다.

배우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때 인생사를 물었다는 추 감독은 "배우들이 중요한 지점 중 하나가 솔직함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는 자기를 드러낼 줄 알아야 하는데 아이돌 출신이나 젊은 분들은 자신의 단점을 보여주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게 아이돌로는 장점일 수 있지만 배우로서는 단점이라 생각해서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3
"로운은 처음에는 제가 좀 무시했던 것 같다.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탑재돼있었고 잘생긴 배우는 연기를 좀 못하지 않을까 했는데 로운이는 감정적으로 되게 딥하더라. 자기 감정에 푹 빠지는 건 연기자에게 필요한 요소다. 감정에 빠지게 만들어주면 진짜처럼 나오더라. 제대로 주니까 누구 못지 않은 감정 연기가 나왔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미지 캐스팅이 아닌 로운을 장시율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 추창민 감독은 "로운이 장시율에 어울리겠다 보다는 같이 술을 먹고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는 좋은 친구다 싶었다. 그래서 장시율로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다. 시율의 수염, 분장, 스킨톤이 수십번의 테스트를 거쳐서 나왔다.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다같이 만들어낸 거다. 이미지에 맞는 배우보다는 연기를 할 수 있고 궁합이 좋으면 충분히 이미지는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한 번은 시율이 왕이랑 싸우고 우는 장면을 찍고 한 번에 오케이 한 적 있는데 로운이가 되게 좋아했다. 제가 한 번에 오케이를 잘 안 내는데 한 번에 오케이를 낸 이유는 두 번 찍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로운이) 땀 한방울까지 다 빼버린 느낌이었다. 그런 장면을 보고 되게 놀랐다. 그게 쉽지 않은데 모든 걸 다 쓰네 싶었다"고 칭찬했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3
정천 역의 박서함을 위해서는 촬영 전 함께 산책을 하고 전화통화를 하며 촬영장을 편하게 만들어줬다고. 추창민 감독은 "(박)서함 배우는 경험이 너무 없는 친구라서 처음에는 좀 힘들었던 것 같다. 좀 더 다양하고 결있는 연기를 원했는데 처음해보다 보니까. 그런데 시간이 축적되면서 뒷부분이 훨씬 좋아졌다. 사람들이 어떤 부분은 혹독하게 매질을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은데 (박서함은) 진짜 처음이다. 우리가 처음 뭘 할 때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최귀화, 박지환 씨와 붙으면서 그 정도 한 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잘하면 좋겠지만 그건 무리한 요구인 것 같고 잘해달라고 많은 요구를 했는데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고 결과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배우에게 제일 중요한 게 편안함이라고 생각한다. 사람과 친해지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같이 수다 떨고 하면 조금 더 편해진다고 생각했다. (함께 산책을 했던 이유는) 사람이 편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3
"예은 배우는 밝고 똑똑하고 연기를 정말 잘한다"며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었던 최은 역에 대해 "저는 여성서사를 굉장히 좋아한다. 예은의 롤모델은 '토지'의 서희라는 역할이었다. 집안이 다 빼앗기고 복수를 하는 내용인데 되게 당당한 여성이다. 처음에는 여고생, 여대생 같은 사람이 사회라는 세상을 겪으면서 더 당당해지는 여성으로 나가가길 원했는데 아직 이야기가 거기까지는 나아가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3
위에 본문이 요약을 너무 자극적이게 한거같아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5
근데 기사 제목 보고도 감독이 진짜 무시했다라고 읽히지 않고 로운이 연기 잘했나 보다 라고 읽혀 지던데 기사도 어떻게 가져오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다..ㅋㅋ
근데 언제부터인가 인티가 쓰갤보다 수준이 ㅋㅋㅋㅋㅋ 탁류관련 검색해보니 아무도 관심이 없던데 ㅋㅋㅋ 이런글엔 관심 참 많다 ㅎ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6
나는 지금 이글도 아이돌이라 기대안햇는데 잘하잖아! 이런 느낌으로 읽혓는데 댓글보고 당황
2개월 전
대표 사진
익인17
ㄹㅇ 탁류에서 생각보다 잘해서 깔거없었는데 건수잡은느낌ㅋㅋㅋㅋ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마플OnAir미디어정리글후기장터댓글없는글
오구리슌이랑 한효주 개설렌다1
10.21 22:15 l 조회 55
부세미 OnAir 동민쿤....
10.21 22:15 l 조회 24
암살자들 좀 있으면 촬영 다 끝날거같나봐
10.21 22:13 l 조회 20
원빈 조카 바이럴 엄청 돌리네2
10.21 22:10 l 조회 150
부세미 OnAir 가선우 진짜 큰거 갖고있었네
10.21 22:10 l 조회 28
함틋팬들은 함틋보면서 경희야를 수백번 외쳤다고 한다6
10.21 22:09 l 조회 94
박정민 로맨스 영기작 보고싶다5
10.21 22:07 l 조회 199
날씨 갑자기 추워지니까 센치해지지 않니1
10.21 22:07 l 조회 24
부세미 OnAir 마을 사람들 참 의심이 없어
10.21 22:06 l 조회 20
태풍상사 모가 알차고 모가 이쁜데에1
10.21 22:04 l 조회 71
제일 스트레스 받는 덕질이 축구선수 덕질ㅋㅋㅋ3
10.21 22:03 l 조회 68
함틋 경희야6
10.21 22:03 l 조회 77
엄마 그 붉은 꽃동?? 그거 며칠동안 보고있엉5
10.21 22:02 l 조회 90
김은숙:저 캐미로 새드엔딩?? 말도 안돼10
10.21 22:02 l 조회 1336
함틋 함틋붐온.... 곧 함틋계절이 온다🙏2
10.21 22:00 l 조회 60
원빈 조카 얼굴 쩐다17
10.21 21:55 l 조회 5230 l 추천 1
같은 드라마를 반복해서 보는 사람은 정서 지능이 높은 사람이다47
10.21 21:54 l 조회 8760 l 추천 3
겁나 이쁘다2
10.21 21:53 l 조회 689
이제 진짜 슬슬 함틋 다시 봐줘야하는데 4
10.21 21:52 l 조회 27
중증외상 코멘터리 원해요 제발요 넷플아????
10.21 21:52 l 조회 26


처음이전1011022103104105다음
드영배 팬캘린더
픽션
전체 보기 l 일정 등록
드영배
연예
일상
이슈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