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수사 대상
“대상자 선정에 신중했어야” 비판
APEC 개막 전 공식 행사 중 하나로 부산에서 열린 APEC 기업인 자문회의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연사로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무죄 추정이 원칙이라고는 해도, 부당이득 취득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출국금지까지 당한 인물을 국제 행사 무대에 올리는 게 맞느냐는 주장이다.
26일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 등에 따르면 26~28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는 제4차 APEC 기업인자문회의가 개최된다. ABAC는 APEC의 민간 부문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모여 경제, 무역, 투자 정책에 대한 권고안을 각국 정상에게 제안하는 자문기구다. 경제계 입장을 APEC에 공식 전달할 수 있는, 경제외교에 있어 영향력 있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ABAC 위원, 사무국과 옵저버, 동행인 등 2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공식 행사 첫날인 26일 기업인 오찬 자리에 방 의장이 연사로 나서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에 수사 대상인 방 의장이 국제 행사에 한국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일에 대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
경제계 한 관계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로 케이팝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건 알지만 한국 케이팝 업계에 방 의장 말고는 사람이 없는 것이냐”면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번 APEC 행사를 통해 국제사회에 전해주는 메시지가 있을 텐데, 범죄 혐의자를 강단에 세우는 일에는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사례에서 보듯, 무죄 추정의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APEC 기업자문위원회 관계자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35058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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